티스토리 스킨 지오205 본문 글꼴과 글자 크기

본문에 표시되는 글꼴과 글자 크기, 글 가독성을 높이는 데 있어 글자의 크기와 글자 모양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혹 아주 작은 크기의 글자를 문단도 나누지 않은 체 빼곡히 작성된 글을 볼 때가 있다.

우리는 블로거 써 불특정 다수에게 유용한 정보를 가독성 높은 글로 제공해야 한다. 글자의 크기나 모양을 내 기준에 맞추어서는 안 된다.

가독성 있는 글자 크기와 폰트

웹폰트 사용

웹사이트에서 로딩 속도를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가 웹폰트다. 정확히는 한글 웹폰트이다.

개인 적으로 웹폰트 사용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킨에서는 웹폰트를 사용했다. 다만 티스토리 특성상 모바일에서만 로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웹폰트는 PC에서만 작동되게 했다.

맥 OS에서는 시스템 기본 글꼴(애플 산돌 고딕 네오)을 그리고 Noto Sans KR이 설치되어 있는 PC는 노토 산스가 적용된다. 

사용된 웹폰트는 애플 산돌 고딕 네오노토 산스 KR과 가장 유사한 스포카 한 산스 네오 를 사용한다. 한글 웹폰트 중에서는 경량화가 잘 되어 있어 로딩 속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다.

스킨을 제작하다 보면 절충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로딩 속도에 초점을 두고 절충을 하는 편다.

화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킨을 빠르게 로딩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어느 한쪽은 양보를 해야만 한다.

그중 하나가 웹폰트다.

가독성 좋은 글자 크기

사람마다 읽기 편한 글자 크기가 다르다. 눈이 좋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내 경우 눈이 좋지 않아 작은 크기의 글자를 읽는 것이 편하지는 않다.

이 스킨의 글자 크기는 pc에서는 17픽셀 스마트폰에서는 18픽셀로 설정되어 있다. 이렇게 글자 크기를 정한 것은 신문사 뉴스 페이지를 참고해서 정했다.

아무래도 개인 블로거보다 신문사가 더 많은 연구와 통계를 통해 구독자가 읽기 편한 글자 크기를 정하지 않았나 여겨진다.

현재 대부분의 신문사들의 글자 크기를 보면 17픽셀에서 20 픽셀 그리고 줄 간격 1.8에서 2까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중앙일보 뉴스 페이지를 보면 글자 크기 20픽셀에 줄 간격 1.8을 사용하고 있다.

난 이것이 블로그에 가장 이상적인 글자 크기라고 생각한다.

본문 폭이 좁고 글자 크기가 클 경우 가독성 외에 다른 이점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생략한다.